더존정보보호서비스(대표 이찬우)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개인정보보호에서 디지털포렌식의 필요성 및 빅데이터 시대의 이디스커버리 도입’이라는 주제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포렌식을 활용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3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 본격 시행 이후 많은 기업이나 기관들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였지만 단순히 개인정보 검출 및 통제 솔루션을 도입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광범위한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도입으로 업무의 비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전홍규 사업부장은 개인정보는 내용/유형에 따라 보호수준과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접근, 관리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며, 단순 보안 관점에서의 솔루션의 도입보다는 정보흐름에 대한 진단과 사내 정보감사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보장하며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보흐름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네트워크보안, 내부보안솔루션, 출입통제와 더불어 사람 중심의 디지털포렌식을 통한 정보 감사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새롭게 출시되는 더존정보보호서비스의 신제품이 개인정보 관리에서 관제, 통제 및 감사까지 여러 환경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금번 신제품들을 통해 개인정보에 대한 무차별적인 수집, 일방적인 정책 배포와 획일적인 적용, 정보보호 기능의 충돌과 중복, 의미 없는 통계 자료의 양산,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행위 지원 등과 같은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개인정보보호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더존정보보호서비스의 신제품은 아래와 같다.
-관리: Argos S-Finder. 개인이 중심이 되는 정보보호 솔루션으로 기업의 정보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분리하여 일상적인 업무관리 선상에서의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하다.
 
-관제: Argos RIMON. 문서의 Life-Cycle(문서의 생성, 수정, 복사)에 따른 실시간 모니터링과 개인정보보호수준의 측정과 위험도 분석을 제공한다.
 
-통제: Argos DLP. 엔트 포인트에서의 정보 유출 방지뿐만 아니라 정보유출의 경로와 시도에 대한 통제와 관리를 수행한다.
 
-감사: Argos DFAS. 디지털포렌식 기반의 정보감사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손쉽게 수행하여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즉각적인 초동대응이 가능하다.
 
이찬우 대표는 “기존까지 포렌식 기술은 보안사고 발생 후 법적 증거를 수집·분석하는 사후 대응용으로만 인식되어 왔지만, 빅데이터 시대의 방대한 비정형 디지털자료를 위한 대용량 정보감사 절차에 대응할 수 있으며, 특히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 내 디지털포렌식 준비도를 도입하여 사내 정보 감사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정보감사 역량을 보다 확장하고 공고히 해야 한다“면서. ”1만여 보안 고객을 확보한 더존정보보호서비스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디지털포렌식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