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해커 단체인 카오스 컴퓨터 클럽(CCC)의 관계자는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과 마틴 슐츠에 대한 투표 결과를 집계하고 전송하는 시스템에 보안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CCC의 대변인 리누스 노이만은 독일이 16개 주에서 여러 해 동안 사용해온 "PC-Wahl"(PC Election) 소프트웨어에 대해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라고 경고했다. 그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은 사상 최악이다." 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국회의원들이 2015년 당시 러시아에 의한 사이버 공격을 당해 피해를 받았다고 한다.
CCC는 소프트웨어는 특히 IT 보안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독일의 선거 결과가 원격으로 조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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