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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콜, 간판제작 표준 매뉴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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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콜, 간판제작 표준 매뉴얼 마련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7.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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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이나 학원, 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하는 일반 소비자들이 간판을 제작하려면 개별적으로 몇 군데의 간판제작 업체를 선정하여 디자인과 가격 등을 협의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데다 업체별로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전문 디자이너가 없는 업체들이 많아서 간판 디자인에 소비자의 니즈가 충분히 반영되기도 어렵다.

이에 업종별로 다양한 간판 디자인을 제시하여 간판업체와 소비자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업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간판콜이다. 간판콜은 광고사와 간판이 필요한 광고주를 매칭시켜주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체적으로 보다 간편하게 간판을 제작할 수 있는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간판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다양한 종류의 간판 디자인을 게시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간판업체와 소비자가 디자인과 제작에 대한 충분한 협의를 할 수 있다.

현재 간판콜에는 전국 400여개의 업체가 기업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고객의 평점에 따라 선정된 우수업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등록된 업체 정보, 시공사례는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해 손쉽게 공유가 가능하며, 간판콜 앱을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간판주문 상담도 할 수 있다.

간판콜 관계자는 “간판종류별 시안뿐만 아니라 시공후기에 올라와 있는 사진을 보면서 내 마음에 드는 간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간판콜은 기업회원에게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공하여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간판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블로그, 어플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