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테 폭스 전 멕시코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팬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트럼프는 성깔 있는 남자다”라고 칭한 뒤 “미국 대통령이 버튼을 누르기 전에 자신에게 묻는 다섯 가지 질문 목록”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는 첫 번째 질문을 통해, 트럼프가 베트남 전쟁 당시 복무를 기피했던 것을 조롱했다
폭스는 두 번째 질문에서 트럼프의 자존심을 자극했고, 트럼프의 낮아진 지지율을 말했다.
세 번째 질문에서는 외교 문제를 짚었고, 그 답변을 유아 양육에 관한 책에서 발췌했다.
그는 트럼프에게 “핵미사일 통제가방에 과자를 보관해라. 그 가방을 열고 맛있는 과자를 보면 지구 멸망을 망설이게 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폭스는 아침마다 목욕 가운만 입고 야외를 서성이는 트럼프에게 비디오 게임을 해볼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폭스는 트럼프에게 마지막 질문으로 “당신은 영웅이되고 싶은가?” 라고 물었다.
그리고 그는 “당신이 해야할 단 하나의 일은 사퇴다. 그냥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폭스는 또한 “당신은 드디어 골프를 다시 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는 여자 이방카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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