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델 EMC는 ‘실현하라(REALIZE)’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을 위한 델 EMC의 최신 전략과 솔루션,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김경덕 델 EMC 한국 커머셜 비즈니스 총괄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경진 델 EMC 본사 수석 부사장 겸 델 EMC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과 데이비드 웹스터 델 EMC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의 기조 연설, 그리고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전무의 초청 연설이 진행됐다.
‘디지털 미래를 실현하라(Realize your digital future)’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 웹스터 사장은 최근 델 EMC의 조사를 인용하며 “전세계 기업 중 오직 5%만이 디지털 혁신을 달성했는데 이 기업들은 기존 기업보다 매출 초과 달성 확률이 2배 더 높았다”라며 이어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방안을 위한 세 가지 축으로 IT 혁신, 업무생산성 혁신, 보안 혁신을 제안하며 각각을 위한 델 EMC의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오후 트랙에서는 델 EMC 및 델 테크놀로지스 계열사를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업계 리더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 25개의 세션이 펼쳐졌다. 5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 세션에서는 클라우드와 IoT,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과 관련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 및 기술이 소개됐다.
한편 델 EMC 포럼 2017에 마련된 별도의 전시 공간 ‘파빌리온’의 델 부스도 국내 최초 공개 제품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시장 한 켠에는 델의 제품을 통해 5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의 VR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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