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국내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티넷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브릿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티OS 5.6에 대해 회사 측은 “단일창 방식(single pane of glass)을 통해 모든 보안 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전체 IT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포티넷 와이어리스 액세스 포인트, 스위치, 샌드박스의 기능 향상을 통해 네트워킹 구성요소에 대한 집중화된 컨트롤, 지능적인 위협 보호,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며 “개편된 UI는 IT에 대한 상황 인식이 즉시 보안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새로운 네트워크 토폴리지 시각화 및 감사, 로깅, 리포팅을 위한 향상된 양방향 뷰를 제공해 IT 팀이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기반 기술인 포티OS 5.6은 물리적, 가상, 하이브리드 환경은 물론, IoT부터 클라우드까지 유연한 조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글로벌하게 분산된 기업 환경에서도 전체 공격 면을 원활히 분할,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티넷의 인텐트-기반 네트워크 보안이란, 의도한 방식으로 구성 변경이 가능한 네트워크 보안으로 기존의 인프라 구성을 수동 변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보안 이벤트에 자동화된 대응 방식을 지원하며 보다 적시에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인프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7년 포티넷코리아는 이처럼 ‘인텐트-기반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포티OS 5.6(FortiOS 5.6)’ 기반의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필두로 제조, 공공, 통신, 하이테크산업 등의 분야를 집중 공략해 영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총판 및 지역 거점 파트너의 적극적인 영입은 물론, 내부적으로 영업, 엔지니어, 기술지원 인력을 더욱 확충하고 ‘포티넷 보안 패브릭’에 대한 실제적인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다양한 산업별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포티넷코리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FSI) 등 국내 전문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극동대학교 산업보안학과와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미래 한국의 보안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해 포티넷코리아 조현제 대표는 “포티넷은 글로벌 벤더지만 국내 기업 및 고객들과 다양한 협력을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기업들의 화두도 ‘협력’이다. 포티넷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지만 국내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포티넷코리아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를들어 5월에 방콕에서 개최되는 포티넷 아태지역 세미나에서 한국 통신사 보안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었다. 포티넷의 글로벌 고객들에게 한국 보안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들과 연동하고 협업해 국내 제품들이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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