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는 사이버 보안 벤처기업 리얼시큐(대표 정희수)와 국내 메일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사회공학적 기법을 활용한 악성 메일 공격의 정교화, 고도화 및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EC)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금전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에, BEC를 비롯한 스캠, 악성 메일 공격에 대한 국내 기업/기관들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국내 1위 이메일 보안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사칭메일 차단 기술 특허를 보유한 리얼시큐가 MOU를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인프라 연계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추진 ◊CDR(콘텐츠 무해화) 기술 적용 등 영업마케팅뿐만 아니라 기술 협력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MOU를 통해 이메일 보안 얼라이언스를 맺고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스팸-바이러스 메일 차단, 메일DLP, 아카이빙,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까지 메일보안 풀 라인업을 갖춘 국내 이메일 보안 1위 기업이다. 주력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는 24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리얼시큐는 특허 받은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사칭메일 차단 기술로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이메일 보안을 제공하는 국내 사이버 보안 벤처기업이다. 차세대 메일 보안 기술을 통해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메일 보안 벤처 기업으로, 사회공학적 해킹을 연구하며 화이트리스트 기반 메일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리얼시큐 정희수 대표는 “지란지교시큐리티와의 상호 협력은 메일보안 관리시에 발생하는 페인 포인트 개선과 사칭메일 보안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조원희 대표는 “이번 MOU는 시장 위협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 가장 안전한 보안 환경 구현에 목적이 있다. 양사의 특화된 보안 기술과 탄탄한 인프라를 결합하여 고객이 안심하는 메일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덧붙여 “이번 협약은 동일 산업군 내 대표 기업들의 협력으로, 앞으로 정보보안 기업간의 상생 생태계 기반 마련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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