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하반기 최대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PASCON 2024가 9월 10일 1,200여 명의 공공, 금융, 기업 정보보호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세일포인트(지사장 지정권)는 2005년에 설립된 글로벌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전 세계 기업이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액세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포인트 솔루션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규모나 환경에 상관없이 아이덴티티 권한 관리와 자원에 대한 적절한 액세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보호한다. 이는 디지털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아이덴티티 보안을 제공하며, 복잡한 환경에서도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현재 세일포인트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2,400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IT,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춘 500 기업 중 43%가 세일포인트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요 고객으로 꼽힌다. 세일포인트는 또한 PwC, KPMG, 딜로이트, E&Y, 액센츄어 등 대형 글로벌 컨설팅 기업들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강력한 시장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세일포인트는 이번 PASCON 2024를 통해 ‘아틀라스(Atlas)’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멀티 테넌트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되며, 강력한 엔터프라이즈급 아이덴티티 보안을 구축하고 유지 및 확장하는 데 필요한 요소를 제공한다.
◆세일포인트 아틀라스, 통합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
아틀라스는 AI와 ML 기술을 활용해 중앙 집중화된 아이덴티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조직의 모든 아이덴티티와 액세스 권한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로 아이덴티티 보안을 재정립하며, 기존에 구축된 세일포인트의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동한다.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
이 솔루션은 조직의 아이덴티티 보안 여정 전체를 지원하는 다양한 보안 기능을 갖춘 종합 솔루션이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조직 내 모든 자원에 대한 접근을 지능적으로 관리하며, 사용자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액세스 권한을 파악하여 이를 적시에 제공한다.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는 다음의 4가지 주요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액세스 모니터링: 조직 내 액세스 역할을 생성하고 최적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액세스 결정을 돕는다.
▶수명주기 관리: 아이덴티티의 전체 수명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한다.
▶컴플라이언스 관리: 규제 준수를 위한 액세스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분석 기능: 아이덴티티 데이터를 인사이트 형태로 제공하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이러한 모듈을 통해 세일포인트는 조직 내부의 모든 자원에 대해 최소한의 액세스 권한만을 제공하며, 액세스 리스크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력 및 컴플라이언스 과정을 간소화하고 감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는 스탠다드, 비즈니스, 비즈니스 플러스 패키지로 제공되며, 고객의 아이덴티티 보안 수준과 요구사항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
세일포인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이 규모나 속도에 관계없이 아이덴티티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안전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최근 발간된 ‘아이덴티티 보안의 사업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10곳 중 9곳이 아이덴티티 관련 보안 침해를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업들의 44%는 여전히 아이덴티티 보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세일포인트는 이러한 기업들이 성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60% 이상의 기업이 아이덴티티 보안 성숙도가 매우 낮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세일포인트는 이러한 기업들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맞춤형 비즈니스 사례를 제시하는 등 아이덴티티 보안 성숙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도 금융위원회가 최근 망분리 규제 완화를 시사하며 SaaS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허용하는 등 규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세일포인트는 한국 금융기관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규제 요건을 충족하고 내부 감사 및 안전한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책 중심의 액세스 제어를 통해 금융기관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으로, 세일포인트는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외부직원 리스크 관리(Non-Employee Risk Management) 및 데이터 액세스 보안(Data Access Security) 솔루션 등 다양한 차세대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직 내부의 모든 자원을 민첩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한국 기업이 선진적인 아이덴티티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일포인트 코리아는 PASCON 2024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기업의 아이덴티티 보안 성숙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