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21:20 (목)
그로스벤처스, 기업지원 인프라 플랫폼 '비코닉(Beconic)' 오픈
상태바
그로스벤처스, 기업지원 인프라 플랫폼 '비코닉(Beconic)' 오픈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4.08.12 08: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 그로스벤처스, 비코닉 메인화면
제공: 그로스벤처스, 비코닉 메인화면

그로스벤처스 주식회사(대표 윤기창)는 예비 창업자, 기술·제조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 플랫폼인 비코닉을 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로스벤처스(주)는 스타트업 디렉팅 빌더로 예비 창업자, 3년 미만 초기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발굴, 육성, 투자 매칭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으로 엑셀러레이팅을 통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과 이해관계자를 위한 ESG·CSR 활동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금번 오픈한 비코닉은 “비즈니스계의 상징이 되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 민·관의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기업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전문가 매칭, 제조·기술 기업들의 시제품에서 OEM, ODM, 양산에 이르는 제조공장 매칭 서비스를 함께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첫째로 전국 지원사업에 대한 검색과 기업의 매칭을 지원하며, 단순 매칭이 아닌 5단계에 걸친 기업정보 입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에서 어려운 기업의 성장·변화에 따른 매칭 지원과 전국 지원사업의 95% 이상에 대한 1차 자격 판단 지원, 그리고 매칭된 지원사업을 타 기업이나 경쟁기업들과의 비교 수치를 통해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 상황을 바로 시각화를 통해서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지원사업 검색, 매칭에 드는 많은 시간과 비용, 인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기업인증 자가 진단 시스템으로 기업들의 다양한 인증에 대한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인증은 기업들이 자금조달, 투자유치, 사업고도화, 지원사업 등에서 인증을 취득한 기업들에 대해서 가점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운영과 지원사업에 중요한 부분이다. 국내에는 현재 270여가지의 인증이 활용되고 있으며, 인증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러한 부분을 기업들이 자가 진단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무료로 기업인증에 대한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는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업인증 일부에 대해서 만 자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나, 향후에는 국, 내외 모든 기업인증에 대한 자가 진단을 제공·확대 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는 중국 B2B 제조공장 직거래 서비스를 “아이엠바이어”를 통해서 지원한다. 그동안 중국 공장과 직거래가 어려웠던 국내 수많은 중소기업 및 유통기업들의 고민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중국 시장조사, 시제품 제작, OEM, ODM, 구매 대행, 양산 등의 제조·유통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현 국내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네 번째로는 기업 문제 해결에 정통한 제조·기술기업 전문가들을 플랫폼에서 검색하고 매칭을 지원한다. 기존에서는 타 사이트에서 가입해 별도 지원을 받던 부분을 이제는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검증된 전문가를 통해서 기업 문제 해결에 빠른 대처와 지원이 가능하다.

향후 진행 일정으로는 지원사업 입력 자동화 및 매칭 변수의 고도화, 매칭 지원사업에 대한 AI 전문가 자동 추천과 고도화, 매칭 지원 사업 서류제출 자동화, 기업의 업력에 따른 AI 성장분석과 로드맵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그로스벤처스(주)의 윤기창 대표는 "'세상 모든 기업가를 지원합니다’라는 기업 모토를 중심으로 예비 창업자, 기업들이 플랫폼을 통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으며 창업 생태계 구축에 비코닉 플랫폼이 조그마한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비코닉에서는 38개의 산업과 21개 세부 분야, 7개의 지원사업(사업화, R&D, 금융, 수출, 인증, 경영지원, 경진대회&공모전)의 카테고리에 대한 매칭과 전문가 매칭, 중국 B2B 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 기업회원, 기업전문가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