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아트 귀큰여우창작소가 올해로 2번째인 해외 전시회가 지난 14일부터 18일 파리 갤러리 89에서 ‘비상: 날아오르다’ 주제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석 달 동안 준비한 참여 작가들의 작품 50점과 함께 세계적인 조각가 '로렌스젠크(L. Zenk)'의 조형물도 함께 전시됐다.
갤러리가 추천한 젠크(L. Zenk)는 2019년 한국 키아프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갤러리 89 안은희(Euni Ahn) 관장은 K-아티스트를 키워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초대전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가들의 작품들은 '비상'이라는 철학적 의미를 담아 재현됐다.
6월16일(일)에 진행된 리셉션 행사에는 참가한 작가들이 직접 도슨트도 진행되었으며,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폭스아트 안우정 대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의 전시는 작가와 고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행사를 통해 폭스아트 브랜드를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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