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데일리시큐)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전시회 RSAC 2024에서 올해 가장 혁신적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을 선출하는 이노베이션 샌드박스 콘테스트가 열렸다. 최종 10개 기업중 딥페이크 보안 전문 스타트업 '리얼리티 디펜더'가 우승을 차지했다. 

디지털 시대에 딥페이크 기술의 확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의 무결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Reality Defender는 딥페이크 및 생성 AI 콘텐츠와 관련된 위험을 탐지하고 완화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미 Visa, Microsoft, NATO와 같은 대형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Reality Defender의 기술은 탐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를 통해 새로운 위협에 앞서 대응하고 있다. 이 플랫폼의 독창성은 비디오, 오디오 및 이미지의 조작을 식별할 수 있는 독점적인 핑거프린팅 기술을 사용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에 있다. 이러한 기능은 전 세계 유수의 머신러닝 및 컴퓨터 비전 연구팀과의 협업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AI, 사이버 보안, 확장 가능한 머신러닝 인프라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진은 고객에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Reality Defender의 운영 프레임워크는 딥페이크 탐지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특히 독점적인 딥페이크 및 생성 콘텐츠 핑거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면밀히 조사한다.

이 기업은 워터마크나 사전 인증에 의존하지 않는 확률적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강력하고 유연한 탐지 메커니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Reality Defender 솔루션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비디오, 오디오, 이미지, 텍스트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의 기능은 조작에 대한 광범위한 범위를 보장한다.
-고객은 상세한 보고서를 받아 위협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스캔을 통해 고객에게 최신 보호 기능을 제공하여 딥페이크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기간을 최소화한다.
-최신 모델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합하여 최첨단 기술을 유지할 수 있다.

Reality Defender의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될 수 있다.
-미디어: 콘텐츠 신뢰성 보장, 허위 정보 방지, 합성 음성 검증
-금융: 음성 복제로부터 보호, 문서 탐지 기능 강화, 고객 파악(KYC) 프로세스 개선
-정부: 음성 사칭, 사기성 커뮤니케이션, 정치적 허위 정보로부터 보호

Reality Defender 관계자는 "우리는 디지털 자산과 브랜드 무결성을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 그리고 공공 담론과 국가 안보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 강력한 사기 탐지 기능을 필요로 하는 금융 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