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큐브가 신분증 위변조 판별 솔루션 페이크디텍션(Fake Detection)으로 ‘제31회 대한민국 임팩테크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하여 여러 금융기관과 비대면 금융 사기 범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국민을 안전한 금융 생활로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포지큐브는 비대면 본인 인증에서 필수인 촬영 단계에 집중하여 신분증 진본과 사본을 비교하는 비전 딥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페이크디텍션은 신분증 진본과 사본을 촬영한 100만 장 이상의 신분증 이미지로부터 인쇄본의 재질, 모니터 모아레(Moire) 현상 등에 대한 주파수적 패턴 차이를 학습시켜 정탐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포지큐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신분증 위변조 판별에는 빛에 반짝이는 홀로그램을 인식하는 기술을 활용해 왔다. 하지만 오래된 신분증의 경우엔 홀로그램도 함께 낡아 빛을 반사하는 그 특징 역시 흐려지므로 정확한 위변조 판별이 어렵다.
그에 반해 페이크디텍션은 사본 신분증의 재질과 촬영하는 단말의 종류, 신분증 촬영 거리, 조도에 따른 노이즈, 조명 색상 및 배경 색상에 따른 신분증 색상 변화 등의 다양한 촬영 환경까지 위변조 판별에 활용함으로써 자체 검증 시험에선 99%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했고, 페이크디텍션을 도입한 고객사의 운영 환경에서도 98% 이상 정확히 신분증 사본을 가려내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 확대에 가속도가 붙었다.
한편, 페이크디텍션은 고객사의 비대면 본인 인증 운영 상황에 따라 초경량으로 설계된 딥러닝 모델이 적용될 수도 있다. 경량화된 AI 모델을 적용한 페이크디텍션은 서버가 아니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신분증 진위여부를 바로 판별할 수 있게 된다.
김건호 포지큐브 비전AI 개발 리더는 “이번 수상은 포지큐브의 비전 AI 기술력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것에 대한 격려로 생각한다”라며 “국내 신분증의 부분 위조에 대한 판별 및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대면 신분 도용 범죄률이 높아짐에 따라 국외 신분증까지 판별 범위를 넓히는 등 앞으로도 AI를 통해 더 나아질 인류의 삶을 목표로 연구 개발과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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