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92개국의 사용자에게 원격으로 아이폰을 손상시키기 위한 스파이웨어 공격에 대해 경고했다. 이 경고는 정교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애플은 업데이트된 지원 페이지에서 위협 알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고 대상 사용자가 취해야 할 적절한 조치에 대한 지침을 제공했다.
최신 경고의 구체적인 표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스파이웨어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플은 이러한 스파이웨어 공격은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하기 때문에 주로 언론인, 활동가, 정치인 및 외교관으로 구성된 일부 개인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이러한 위협의 복잡성과 이를 탐지하는데 따르는 어려움을 인정하면서 이러한 위협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스파이웨어 공격이 만연하면서 다양한 국가 지원 감시 활동과 관련된 악명 높은 스파이웨어인 페가수스와 같은 도구를 제작하는 NSO 그룹 및 Cytrox와 같은 민간 단체의 개입이 주목받고 있다. 2019년 폴란드 선거 기간에 페가수스가 배포되었다는 의혹과 크렘린에 비판적인 러시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감염 등 최근의 사건은 이러한 기술이 전 세계에 미치는 파급력을 잘 보여준다.
사이버 스파이 활동의 진화하는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기업, 정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 간의 지속적인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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