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이 주관하며 올잇원, 컬처메이커스, 알파인랩이 공동 운영하는 사이버보안 실무인력 양성(K-Shield Jr.) 12기 교육생 모집이 진행된다.

케이쉴드주니어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미취업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12기 교육은 총 200시간 구성으로 공통과정을 포함하여 3종의 직무과정(보안관리 및 진단 과정, 침해사고 분석 대응 과정, 취약점 분석 과정)으로 편성되어졌으며 올잇원(대표 최진원), 컬처메이커스(대표 박찬대), 알파인랩(대표 박상호) 3사 컨소시엄이 운영사로 선정돼 사이버보안 분야 채용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산업계 수요기반 현업 전문가의 실무형 실습 강의, 프로젝트 멘토링 등의 구성으로 최종 과정 설계가 이루어졌다.

올잇원의 최진원 대표는 "이번 케이쉴드주니어는 안랩, 티오리, PWC컨설팅 등 국내 유명 보안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많은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과정 설계에서부터 개발까지의 모든 단계에 참여하며 수준 높은 실무형 콘텐츠를 준비하였다”라며 "올잇원의 가상 실습 플랫폼(V-ROOM)을 통해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실무 전문가들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국내 정보보안 전문가와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특강 또한 구성하였다”고 말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중 최대 90만원의 학업 장려금과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KISA 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를 비롯하여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 혜택 역시 지원된다.

알파인랩 박상호 대표는 “사이버인력 실무인력 양성(K-Shield Jr.) 교육에서 우수한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실습 시나리오, 예제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단순 암기식 교육이 아닌 사이버보안 위협에 유연하게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강의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햇다.

컬처메이커스의 정미심 이사는 “국내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벨류체인 구성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쉴드주니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다 다채로운 협약기업 채용 연계 등에 힘쓰며 산업에 도움이 되는 초석을 다져주는 소중한 시간들로 교육과정이 채워지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워진 케이쉴드주니어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4월 12일(금)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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