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디지털 뉴딜 사업 중 하나로 수요기업에게 공급기업으로부터 구매·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해 AI 솔루션 도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요기업은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는 최대 2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받고, 공급기업에게는 판매 대금을 NIPA로부터 지급받는다. 모니터랩은 올해 최초로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요기업에게 MWP(Malicious Web-Attack Prediction)와 MAD-PDF(Malicious All-File Detection – PDF)을 지원한다.
‘MWP’는 SQL 인젝션, XSS 등 13가지 범주의 웹 위협을 탐지 및 분류하는 솔루션으로서 패턴 기반이 아닌 인공지능(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신/변종 웹 위협에 사전 대응할 수 있게 한다.
‘MAD-PDF’ 또한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PDF 파일 내에 다양한 형태로 암호화된 신/변종 악성코드를 탐지 및 분류하는 솔루션이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현대 기술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도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다”라며, “이제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도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해 사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데, 우리 모니터랩이 이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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