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박람회인 난생처음과 렙타일페어가 내달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파충류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4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청룡전’이라고 이름 지은 박람회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을 비롯하여 인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개최되어 작년 한 해에만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을 이끌어낸 파충류 박람회인 렙타일페어와 마찬가지로 희귀 애완동물 박람회 난생처음은 박람회 개최일이 겹치는 일이 많아 수많은 파충류 애호가들의 내적갈등을 초래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두 박람회를 모두 갈 수 없는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수원 콜라보 박람회를 열게 됐다"며 "‘난생처음X렙타일페어 청룡전’은 참여업체만 100여 개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색 애완동물 100여 종, 최대 5000여 마리 이상이 전시될 예정이며, 파충류뿐 아니라 다양한 곤충, 식물, 포유류 등 희귀 반려동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렙타일페어는 비주류, 주류를 막론하는 경매 행사와 함께 렙타일페어의 인기 이벤트인 렙또는 물론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로 가득채워져 새해 첫 파충류 박람회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현재 ‘난생처음X렙타일페어 청룡전’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과 장애인은 무료 입장, 장애인과 함께 방문하시는 동반 1인까지 현장에서 복지카드 확인 후 50% 할인, 외국인도 50%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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