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사이버위협 대응 인공지능 보안 컨퍼런스 AIS 2023이 11월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500여 명의 보안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데일리시큐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AIS 2023은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보호를 비롯해 국내외 최신 인공지능 적용 보안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이버위협과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주요 강연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주요 내용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임종철 사무관-

▲SOAR의 핵심 스마트 플레이북 2.0 구축 방안

-안랩 김재열 팀장-

▲실행형, 비실행형 파일 대상 다차원 메타 정보 추출을 통한 AI 기반 공격기법, 공격자 프로파일링 기법

-샌즈랩 이현종 연구원-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위한 사이버보안 AI데이터셋 구축 및 우수활용 사례 소개

-한국인터넷진흥원 최보민 선임-

▲Microsoft Security Copilot-AI의 속도, 정확도 및 확장성에 기반한 보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박상준 팀장-

▲빅데이터 기반의 AI 기술을 이용한 악성URL/APK 탐지 및 분석 기술

-누리랩 최원혁 대표-

▲인공지능 기술 적용 맞춤형 안티멀웨어 기술

-메타포렌식 정성균 대표-

▲인공지능 기반의 공격표면관리(ASM)에서 탐지된 위협의 실사례 소개

-에이아이스페라 강병탁 대표-

▲초거대 AI 시대, 지식재산권과 저작권 문제는?

-법률사무소 미주 김미주 대표변호사-

▲사이버 위협 공격자와 방어자 입장에서 본 AI 적용 방법

-카스퍼스키 박성수 책임-

한편 로비에서 열린 AIS 2023 전시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샌즈랩, 안랩, 에이아이스페라, 누리랩 등이 참여해 AI데이터셋 구축과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데일리시큐는 이번 AIS 2023 참관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업무에 생성형 AI를 허용하고 있는가란 물음에 14%의 응답자가 적극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62%는 일부 부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15%는 전면금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보안팀에서 AI를 활용한 보안기술 혹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74%의 응답자가 아니라고 답했고 26%만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안팀 업무에서 AI 보안기술 활용에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중복체크)에 대해 △38.5%가 적당한 AI 적용 보안솔루션을 찾지 못했다고 답했고 △33.3%는 사용하고 싶지만 예산이 부족하다 △12.2%는 기존 보안솔루션과 차이를 모르겠다 △11.3%는 C레밸을 설득하기 힘들다 △40.1%는 아직은 시기상조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AI 기술 적용 보안기술을 보안업무에 활용하면 어떤 부분에서 강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중복체크) 물음에 △52%가 보안인력 부족 해소 △39.4%가 보안비용 효율성 증가 △32.1%가 보안팀의 전문성 극대화 △53.5%가 위협탐지 강화 △24.2%가 기존 보안솔루션들의 가시성 강화로 답했다. 보안인력 부족 해소와 위협탐지 강화 부분에서 AI 적용 보안솔루션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내년 2024년에도 데일리시큐는 11월 경 인공지능 보안 컨퍼런스 AIS 2024를 성황리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AIS 2023 강연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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