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 개발착수 공문서 데이터 개방 추진 등
정부의 행정 업무에 민간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6월 16일(금) 네이버클라우드, KT, LG CNS, SKT 등 국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행정안전부와 기업은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개방, ▲기술 교류, ▲정책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과 ‘인공지능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4월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로 발표한 ‘정부 전용 초거대 인공지능(AI) Assistant 구현’의 일환이다.
행정안전부가 행정문서를 인공지능(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수집‧가공하여 민간기업에 제공하면, 민간기업은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가 개발되어 보고서 작성 등 공무원 행정 업무를 지원하면, 행정·복지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정부의 생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문서 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정부가 생산하는 공문서는 공공성‧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양질의 정제된 문서로서 공문서가 데이터 형태로 개방되어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면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 개발을 통해 정부 내부 업무에 인공지능(AI) 적용 가능성과 적합 분야 등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부의 업무관리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재난·재해 대응,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서비스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 외에도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능력을 보유한 다수의 국내 전문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민‧관 협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창섭 차관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행정데이터와 기업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겠다” 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부 혁신을 선도하여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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