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장기적인 양사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자사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논의를 이어간 끝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해 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Azure) 내 AI 휴먼의 안정적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스트소프트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위한 협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논의는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AI 사업본부 변계풍 이사, 테크센터 변형진 이사,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ISV 부문 디렉터 그레그 골드캠프(Greg Goldkamp), ISV 및 스타트업 부문 제너럴 매니저 마크 슬레이터(Mark Slater), AI 및 머신 러닝 부문 글로벌 디렉터 맷 싱클레어(Matt Sinclair), 파트너십 전략 부문 총괄 이종호 매니저 등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그 결과, 월간 활성 사용자(MAU) 2억 8천만 명에 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 팀즈(Teams)와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서비스의 연계가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양사가 빠르게 공감했으며, 팀즈의 서비스 확장 플랫폼에 AI 휴먼 탑재를 위한 협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르면 이달부터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팀즈 내 AI 휴먼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서비스 연계를 위한 기술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사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 유통을 앞당길 중요한 기회인 만큼 이번 양사의 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두 기업은 AI 기술의 윤리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으며,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로 AI가 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고도화된 AI 휴먼 기술력과 인류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있었기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논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양사 협업을 위한 기술 테스트에 총력을 다해 하루 빨리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을 전 세계인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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