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의류수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클은 5월 15일,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에 선정되었다고 6월 5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리클은 팁스 선정을 통해 2년간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 사연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리클은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이 헌 옷을 수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헌 옷을 수거하여 재활용하거나 재판매한다.
리클의 양수빈 대표는 "팁스 선정은 리클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리클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켜, 모바일 의류 수거 서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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