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백홀 브릿지 중계기는 와이파이 비면허 대역을 활용, 유선의 LTE코어망과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기지국을 광케이블 대신 무선으로 연결하는 장비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장비 제조 벤처기업인 쏘우웨이브와 국산 무선 백홀 브릿지 중계기를 공동으로 개발, 장비를 소형화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산간과 도서지역에도 원활하게 LTE 기지국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NW전략담당 허비또 상무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 벤처 장비제조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장비 시장에서 국낸 통신 장비 기술력을 높이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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