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는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 내 컨퍼런스룸에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는 정보보호 선배 기업과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정보보호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지원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국내·외 비즈니스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과 운영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정보보호 클러스터 운영 사업, 성장도약 지원사업, 해외진출 활성화 사업 그리고 혁신 보안제품의 시장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정보보호 제품 신속확인제를 소개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다.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활성화와 지원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대·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국 대학 연계를 통한 예비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정보보호 선진 글로벌 시장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최적의 국·내외 비즈니스 협력체계 마련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메디아이플러스(임상시험 보안데이터 정보 제공 솔루션), 데이터코볼트(디지털 콘텐츠 관리 보호 솔루션), 씨티아이랩(AI 기반 사이버 위협탐지 보안 플랫폼), 아이투(산업제어 시스템 보안 솔루션), 오아시스시큐리티(사이버 위협 사전방지 서비스), 유락(디지털 포렌식 데이터 보안삭제 솔루션), 코인트래빗(오픈뱅킹 보안기반 무인환전 서비스), 파인더갭(기업과 보안전문가 연결 플랫폼), 피에스디엘(Key 기반 보안 솔루션)을 포함하여 클러스터 졸업기업과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14개 기업이 참석했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보보호 선배 기업과 스타트업간의 만남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며, 사이버 보안 기업 투자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에 힘쓰는 등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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