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WS 파트너 패스는 클라우드 환경 내의 다양한 파트너 고객 오퍼링을 지원 및 강화하기 위해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등록 파트너를 대상으로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교육 할인, 비즈니스 및 기술 지원 콘텐츠, 프로그램 및 해당 제품 관련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다.

딥브레인AI는 AI 휴먼 솔루션과 SaaS형 영상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운영 사례에 대한 AWS의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AWS 인증 소프트웨어’ 배지를 획득했다. 검증 항목은 안정성, 보안 및 운영 우수성, 성능 효율성, 비용 최적화 등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딥브레인AI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영업 확대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AI 휴먼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을 빠르게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I 휴먼은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이다. 특히 AI 스튜디오스의 경우 영상, 음성 합성에 대한 별도의 기술, 장비 없이도 누구나 가상 인간을 활용한 고품질 영상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AI 휴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딥브레인AI는 글로벌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2023’와 국제방송전시회 ‘NAB 2022’ 등 글로벌 행사에 참가, 수상을 거듭하며 AI 휴먼 솔루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KT와 협력해 호텔용 ‘AI 컨시어지’를 개발·도입했으며, 이외에도 금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교육, 커머스, 교통, 공공, 상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AI 휴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이번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 획득을 통해 AI 휴먼과 AI 스튜디오스 서비스의 안정성과 기술력 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SaaS 기반 다양한 AI 휴먼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들의 업무 편의성 제고를 돕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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