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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넷, 이커머스 특화 WMS 노스노스 인수… 이커머스 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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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넷, 이커머스 특화 WMS 노스노스 인수… 이커머스 플랫폼 확장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2.1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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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다우기술
사진제공: 다우기술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제공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12월 27일 스페이스리버의 이커머스 특화 WMS 노스노스를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사방넷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G마켓 등 450여개의 쇼핑몰에 상품 판매, 주문, 배송, 클레임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이다. 7,000여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으며, 쇼핑몰 연동과 대량 주문, 상품 관리 기능이 특징이다.

노스노스는 이커머스와 3PL에 최적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입고, 출고, 발주, 재고관리가 가능한 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이다. 일반적으로 WMS는 구축비와 개발비가 높다. 하지만 노스노스는 출고 수량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하고 결제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SaaS형 서비스를 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주요 고객사는 팀프레시, 메시코리아, 딜리셔스, 현대백화점 등이 있다.

사방넷 관계자는 “사방넷은 이커머스 시장에서 10년 이상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사방넷의 역할을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에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스노스를 인수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사방넷의 노스노스 인수에 따라 27일부터 노스노스의 브랜드명은 ‘사방넷 풀필먼트’로 변경된다. 더불어 사방넷은 고객사 대상으로 노스노스 3개월 무료 사용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