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구독경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미펀이 메타버스 지역축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을 멈췄던 지역축제가 3년만에 재개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혁신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지역축제 개최 및 지역 홍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미펀이 제공하는 메타버스 지역축제 서비스는 축제 기간에만 방문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와 달리 1년 365일 언제 어디서든 방문할 수 있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까지 노린다. 실제와 똑같이 구현한 메타버스 지역축제에 방문한 유저는 아바타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축제를 구경하고 다른 유저와 소통할 수 있다. 

야미펀은 메타버스 게임과 같은 재미 요소를 통해 축제를 방문한 유저들에게 메타버스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체 제작한 메타버스 게임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과정에서 지역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야미펀은 메타버스 지역축제 활성화가 지역 소상공인의 직접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야미펀의 메타버스 지역축제에 방문한 유저는 해당 지역 메타버스 전통시장으로도 이동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지역 특산물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신선한 특산물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만약 유저가 정기 구매를 원할 경우 야미펀의 매장 구독 서비스를 통해 해당 매장 상품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다. 야미펀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판로 개척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과 신선한 특산물의 산지 직배송을 원하는 유저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함이다”라며 “매장 구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은 정기적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지자체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