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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 클래로티,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다보스 포럼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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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 클래로티,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다보스 포럼에 합류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12.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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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Physical System) 보안 기업인 클래로티(Claroty)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 포럼)의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Global Innovators Community)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커뮤니티는 그룹의 초대를 받은 윤리적 기술 및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도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스타트업(Start-Up) 및 스케일업(Scale-Up) 만이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이노베이터로서 클래로티는 포럼의 사이버 보안 센터(Centre for Cybersecurity)를 지원하고, 클래로티 CEO인 야니브 바르디(Yaniv Vardi)는 2023년 1월,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보스 포럼은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가 공공 및 민간 부문 리더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초대된 회사들은 주요 이슈에 대한 글로벌 의제를 정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관련 포럼 플랫폼에 참여하게 된다. 클래로티와 다른 파트너들은 포럼의 사이버 보안 센터 플랫폼에 기여함으로써 현재의 보안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보안 탄력성을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대응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다보스 포럼의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책임자인 베레나 쿤(Verena Kuhn)은 “클래로티가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포럼의 사이버 보안 센터에 팀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 헬스케어 및 상업 환경 전반에 걸쳐 가상물리시스템을 보호하는 클래로티의 전문지식은 전세계가 보안 위험과 과제를 해결하고, 상호 연결과 자동화 및 최적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이점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우리의 노력에 특히 중요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다보스 연례 총회에 참석하는 클래로티의 야니브 바르디 CEO는 정부, 기업 및 시민 사회의 리더들과 함께 세계 현안을 살펴보고, 향후 1년 간의 우선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클래로티는 앞서 열린 2022년 회담에서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사이버 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동참을 촉구하는 사이버 탄력성 성명(Cyber Resilience Pledge)에 참여한 18개 회사 중 하나였다.

바르디는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합류하여 세계 리더들과 함께, 특히 중요 인프라가 직면하고 있는 체계적인 보안 위험 및 위협 문제를 논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요 인프라의 붕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엄청난 경제적, 사회적 파장에 대한 인식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리 산업은 중요한 분기점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리더들은 팬데믹과 경기침체, 지정학적 긴장상태로 인한 영향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면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 방안을 결정해야 한다. 전례가 없고, 예측할 수 없는 문제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탄력성을 유지하는데 주력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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