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8 01:10 (목)
G20 발리 정상회의 계기 B20 서밋 개최...보안 위협에 대한 사이버보안 조치 촉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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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발리 정상회의 계기 B20 서밋 개최...보안 위협에 대한 사이버보안 조치 촉진 권고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11.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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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기술 격차 축소하고 사이버보안 기준 충족 권고
정책 권고문 내용중 디지털화 부문.
G20 정상에게 전달된 정책 권고문 내용중 디지털화 부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4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B20 서밋(주최 : 인니 상공회의소)에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세계경제의 위기는 공급측 충격이 크게 작용한 만큼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 역시 민간 주도의 공급 혁신에서 찾아야 하며, 한국 정부는 ‘민간 주도 성장’의 핵심으로 디지털 전환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질서 구축을 위한 G20 차원의 논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20 서밋은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계기 출범한 민간 회의체로 경제계 시각에서 세계 경제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채택하고 이를 G20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매년 재계를 대표하여 B20 서밋에 참여했으며, 2010년~2012년에는 한국 대통령이 참석하여 세계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 정부 및 국제기구 참석자를 대상으로 세계경제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 비전을 공유하였다. 

올해 B20 서밋은 11월 13~14일 이틀간 “혁신적, 포용적, 협력적 성장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며, G20 회원국의 정상 및 고위관료, 기업 CEO, 주요 경제단체장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윤 대통령과 함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김영섭 LG CNS 사장 등 주요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정상 이외에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앤소니 알바니스 호주 총리 등 주요 국가 정상이 기조연설을 실시했며, 이 외에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화상),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화상),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 마크 터커 HSBC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쩡위친 CATL 회장, 이즈미사와 세이지 미쓰비시 중공업 회장 등 주요 재계 인사와 앤 해서웨이 UN 여성친선대사(화상),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화상),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경제회복 및 미래 경제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세션별 주요 연사 및 논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1월 13일 오전에는 ‘세션 1’에서 인니 B20의장, 인니 상공회의소 회장의 개회사가, ‘세션 2’에서 “G20 우선순위를 고려한 기업의 역할 조정방안”을 주제로 인니 장관급 간 회담이, ‘세션 3’에서 “경제성장을 위한 지속가능 자원관리”를 주제로 CATL회장, 바자즈핀서브 회장 등이 패널토의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먼저 ‘분과별 세션’에서 7개 분과별 정책권고안 발표와 함께 현대차 회장, Jeffrey Sacks 콜롬비아대 교수 등의 기조연설과 주제별 패널토의가 있었으며, 이후 분과별 성과를 기념하는 ‘세션 4’에 이어 ‘세션 5’에서 HSBC 홀딩스그룹 회장, ADB 총재 등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그린벤처 투자”를 주제로, ‘세션 6’에서 스탠다드차터스은행 CEO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회복탄력적 경제 건설”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14일 오전에는 2일차 개회세션인 ‘세션 7’에 이어, ‘세션 8’에서 세계경제포럼 회장, 폭스콘 회장 등이 “미래경제성장을 위한 혁신의 힘 활용”을 주제로 기조연설이 있었으며, 이후 ‘세션 9’에서 아마존 회장이 “성장 촉진과 자연재해 속 민간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후 테슬라 CEO의 1:1 대담이 이어지고, ‘세션 10’에서 인니 신수도투자청장이 “글로벌 경제성장 변혁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촉진”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오후에는 ‘세션 11’에서 우리 정상의 기조연설 이외에도 막시마 네덜란드 왕비, UAE 대외무역장관, 인니 재정부 장관 등의 연설이 있었으며, ‘세션 12’에서 UN 여성친선대사의 특별 메시지와 함께 “회복력있는 미래를 위한 포용적 성장에의 투자”를 주제로 토니 블레어 전영국총리의 연설이 있었다.

이어 ‘세션 13’에서 “에너지전환 가속화 속 디지털경제와 인더스트리 4.0의 역할”을 주제로 캐나다 총리의 특별연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폐회세션인 ‘세션 14’에서 호주 총리의 기조연설과 인니 대통령의 폐회사가 있었다. 

한편, 인니 B20 의장은 이틀간의 B20 서밋 논의 결과를 종합해 무역·투자, 금융·인프라, 에너지·지속가능성·기후, 디지털화 등 7개 분야에 대한 정책권고문을 마련하고 이를 G20 정상에게 전달했다. 

정책권고문 중 디지털화 분야에서는 “사이버보안 기술의 격차를 축소하고 사이버보안 기준을 충족해 보안 위협에 대한 인지 향상을 통한 사이버보안 조치의 촉진”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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