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텍(대표이사 천세훈)이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청, 중앙일보에서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힘써 온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자 지난 2016년도에 처음 마련됐다.
치안 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부문 등으로 나누어 평가, 종합우수 기관에는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고, 분야별 최우수, 우수기관에는 행안부 여가부 장관 및 경찰청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는데, 작년 기준으로 전국 총 244개 단체가 응모해 29개 단체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캡스텍은 모기업인 SK쉴더스와 함께 사회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서울 중부경찰서, 중구청 등 지역 관할 경찰서, 관공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지역 인근 공원 및 골목길 같은 치안 취약지역에 설치된 CCTV 및 가로등과 같은 방범시설 정기 합동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첨단 탐지장비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카메라 단속에 나서는 등 범죄예방을 통한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명절 전후 현금다액을 취급하는 편의점, 무인점포, 금은방 등을 대상으로 보안컨설팅에 나서는 한편, 여성 1인가구 등 취약계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현관 앞 보안장비 보급 지원에 앞장섰다.
캡스텍 관계자는 “종합시설관리 전문 기업 캡스텍이 보유한 인프라와 축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범죄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특히 AI, DT 등 ICT 기술을 접목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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