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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보좌관, 국제경제포럼 DDoS 공격을 스탈린그라드 폭격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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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보좌관, 국제경제포럼 DDoS 공격을 스탈린그라드 폭격과 비교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06.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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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사무총장 겸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안톤 코뱌코프은 SPIEF 포럼 사이트가 DDoS 공격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 사건을 스탈린그라드 폭격 사건과 비교하며, SPIEF 포럼 사이트가 나치의 DDoS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이버 공격자들의 작전을 파악했으며 미국, 콜롬비아, 우크라이나, 태국, 방글라데시 IP주소에서 초당 140G의 DDoS 공격이 수행되었다고 강조했다.

코뱌코프 사무총장은 초당 1,500만 패킷의 심각한 공격이 확인되었다며, 보안을 강화하고 향후 주최자 측이 이러한 상황에 더 잘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 정부에 대한 DDoS 공격이 크게 증가했다. 2022년 3월에만 8배 증가한 수치로 알려졌으며 대부분의 사이버 공격은 은행, 금융기관, 정부기관, 교육기관, 언론 등을 겨냥하고 있다.

2022년 5월 중순에는 10만 명 이상의 해커가 러시아 상대로 사이버 전쟁에 참전했다는 정보가 발표된 바 있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S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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