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이버 해킹공격이 외교, 국방 등 전 방위로 확산돼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현재 각 기관별로 수행 중인 사이버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자치부는 1월부터 위기경보를 상향해, 평시보다 1.5배 많은 일평균 128명을 4조 3교대로 투입하고 빅데이터 로그분석 등 최첨단 장비를 풀가동하는 등 24시간 해킹공격을 감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북한의 사이버 해킹공격에 대하여 미래부, 국방부,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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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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