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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텐, 화면 촬영방지 솔루션 ‘캠큐브’ 비즈니스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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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텐, 화면 촬영방지 솔루션 ‘캠큐브’ 비즈니스 확대 박차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12.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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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테르텐이 자체 개발한 화면 촬영방지 솔루션 ‘캠큐브’의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21년 업력의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대표 유영일)이 선보인 촬영방지 솔루션 ‘캠큐브(CamCube)’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폰 등 촬영 행위를 탐지, 불법적인 화면촬영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제품이다.

PC에 내장된 웹캠이 사전에 학습한 스마트폰 형태를 감지해 보안 경고화면으로 자동 전환되는 방식이다. 

이에 화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상황에서 사용자의 불법 화면촬영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캠큐브는 3년 전부터 개발을 시도해 2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개발에 성공한 솔루션으로, AI 전문가를 초빙하면서 본격화됐다.

테르텐 유영일 대표는 “인공지능(AI)으로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을 비롯해 별도의 렌즈모양, 촬영자 포즈 등을 학습시킨다. 그리고 PC 웹캠에 의해 학습된 데이터가 나타나면 앞에서 촬영을 시도했던 사람의 얼굴을 저장해 서버로 전송한다”라고 말했다. 

캠큐브는 개인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콜센터, 금융권을 비롯해 재택근무자 그리고 기업의 기밀 정보를 상시적으로 다루는 반도체, 건축회사 연구소 등에 설치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화면 촬영방지 솔루션 ‘캠큐브(CamCube)’는 국내 특허 취득 및 국외 특허 출원에 이어 지난 6월 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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