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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원 영화과, 이일형 감독 영화감독 꿈꾸는 청소년 위한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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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원 영화과, 이일형 감독 영화감독 꿈꾸는 청소년 위한 특강 성료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3.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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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고의 흥행작으로 지난 3일 기준 955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검사외전’을 연출한 이일형 감독이 미래 영화 학도를 위한 특강에 나섰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지난 27일 영화감독의 꿈을 찾는 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원은 지난 '해적' 과 '히말라야'를 연출한 이석훈 영화감독에 이어 이일형 영화감독을 초청하여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 본관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고등학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영화 제작과정 그리고 영화감독의 역할 등을 이일형 영화감독이 설명하였고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이일형 감독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검사외전' 이외에도 '비스티보이즈', '마이웨이', '군도:민란의 시대' 등 필모를 가진 충무로 대표 영화감독이다.
 
한국예술원에서는 예술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히말라야'를 연출한 이석훈 영화감독과 가수 나비 그리고 '비정상회담' 메인작가 김명정 방송작가 등 스타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였었다. 이외에도 현재 <복면가왕>과 <수퍼아이돌 시즌2>에 출연 중인 한국예술원 학장이자 실용음악예술학부장인 김형석 학부장 그리고 국민배우 손현주,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 다수 영화의 각색 및 연출을 맡은 이한 감독 등의 특강을 개최하여 특강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강을 개최한 한국예술원 영화예술학부에서는 매년 사전제작지원 제도와 신사동 인디스페이스에서 졸업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을 위한 뒹글 영화제 개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의 졸업영화제에는 한국예술원 동문인 ‘그놈이다’의 윤준형 감독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감상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 사전제작작품 지원작이자 졸업 영화제에 상영되었던 이효수 동문의 ‘컷트’ 는 프랑스 리옹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유수민 동문의 한국영화아카데미 입학, 정대웅 동문과 오형종 동문의 중앙대 첨단영상 대학원 제작석사 과정 입학 등 상업 영화 뿐만 아니라 국내 및 국제 영화제 등 다양하게 활동을 하며 인정받고 있다.
 
한국예술원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경연대회 등 예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대중문화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예술 분야로의 접근이 다소 어려운 청소년층에게 예술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특강부터 졸업 후 후배들을 위한 특강들로 다양한 경력과 포트폴리오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예술원은 2016학년도 신, 편입생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실기를 통해서 모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16학년도 신, 편입생모집에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더욱더 전문화된 교육을 위해 지속해서 재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와 유웨이에서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