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의 기술로 쉽게 연결되는 전시행사 바로티나를 운영하는 (주)바로티나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KDB 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상생 Boost-up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로티나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 및 SaaS 형태의 서비스지원의 영역까지 성장할 수 있는 큰 동력을 얻는 것은 물론, 카카오의 선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와 조직문화를 경험하며 카카오와의 상생을 통한 비즈니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DB 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상생 Boost-up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조기 안정화, 성장가속화 및 디지털혁신을 지원하며 KDB 산업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KDB 산업은행이 투자한 기업 중 10개, 일반 스타트업 중 10개사를 선정해 카카오워크와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시용할 수 있도록 약 5천만 원 상당의 무상 크레딧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 멘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주)바로티나는 ‘페어라이브’라는 행사전용 특화형 비대면 영상 live streaming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현재 전국 지자체, 지역별 특화 행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해당 기간 동안 서비스 품질을 검증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통해 보수적이며 기술기반이 부족한 축제 및 전시행사 분야뿐만 아니라 낡은 시장에서 클라우드와 Saas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로티나 이안호 대표는 “스타트업 특성상 클라우드의 활용에 있어 비용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5천만 원 상당의 무상크레딧과 경험과 기술력을 경험하며, 더욱 쉽고 스마트한 혁신과 사업개발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로 쉽게 연결되는 전시행사 '바로티나'는 내년 상반기 행사전용 특화형 비대면 영상 live streaming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