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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6세대 파이버 채널 스토리지 네트워크 스위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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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6세대 파이버 채널 스토리지 네트워크 스위치 개발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3.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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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한국 지사장 이용길)가 6세대 파이버 채널 스위치인 브로케이드 G620(Brocade G620)을 개발함으로써 파이버 채널(Fibre Channel)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파이버 채널 기술인 6세대 기술은 기업으로 하여금 하이퍼 스케일 가상화, 새로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그리고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 등에 요구되는 성능, 안정성 및 확장성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
 
파이버 채널은 오늘날 가장 신뢰받고 널리 구축되어있는 스토리지용 네트워크 인프라로서 전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브로케이드 G620 스위치는 높은 집선도의 SAN 스위치로 획기적인 성능과 확장성의 제공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데이터 증가와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브로케이드코리아 이용길 지사장은 “파이버 채널은 모든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혁신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브로케이드는 고객이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이버 채널 혁신을 이끌어 왔다. 이번에 파트너들과 함께 6세대 파이버 채널 제품군을 발표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가용성, 성능, 그리고 확장성을 재정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날, 플래시 어레이 스토리지 시스템의 7-80%는 이미 파이버 채널을 통해 구축되어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on-Volatile Memory Express, NVMe)에 기반한 차세대 플래시 스토리지가 기존 및 미래의 6세대 파이버 채널과 매끄럽게 통합될 것이다.
 
IDC 스토리지 부문 에릭 버게너(Eric Burgener) 이사는 “플래시 스토리지 아키텍처에서는 성능, 가용성, 확장성이 가장 중요하다. 파이버 채널은 그 자체의 저지연 및 고가용성 기능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구축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6세대 파이버 채널은 이러한 기능을 더욱 확대해 차세대 스토리지 혁신을 대비한다”고 전했다.
 
랙스페이스의 수석 아키텍트 제임스 하워드(James Howard)는 “파이버 채널은 성능, 안정성, 확장성, 그리고 가용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랙스페이스 IT 인프라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 스토리지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파이버 채널 업계가 6세대 제품을 선보이며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술을 한층 강화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확장될 기능과 역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