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에 투자할 여력이 없어 랜섬웨어 공격을 받게 되면 치명적인 영업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만사가 랜섬웨어 대응솔루션을 무상 지원키로 결정했다.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랜섬웨어 대응솔루션 ‘Privacy-i EDR(프라이버시아이 EDR)’을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대형병원, 다국적 기업, 주정부 등 규모가 큰 곳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영업,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감염사례 역시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 해커에 의해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PC 내 모든 자료는 암호화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복호화를 위해서는 해커에게 일정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복호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대기업의 경우 사전에 EDR,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설치해 의심행위를 모든 통제하고 있기에 감염 위험이 적다. 감염되더라도 백업파일, 협상전문가, 복구전문가가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그러나 소상공인은 다르다. 해커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도 어렵고, 복구업체에 문의를 해도 복호화에 수백만원이 들기 때문에 PC 내 파일들을 모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수년간 쌓아온 고객정보, 업무 노하우가 모두 사라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만사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Privacy-i EDR’을 무상지원하기로 밝혔다.
‘Privacy-i EDR’은 PC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를 수집하는데, 의심스러운 행동이 발생할 경우 전세계에서 공유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Threat Intelligence: TI)’플랫폼과 대조하여 실행을 차단한다.
‘Privacy-i EDR’은 기획단계부터 내부정보유출방지(DLP)기능과 엔드포인트 위협탐지대응(EDR)기능이 결합된 솔루션이다. 중요한 개인정보를 사전에 선별하기 때문에 비상상황 발생시 중요한 정보부터 우선 보호한다. 고객정보와 동호회 등산정보가 있을 경우 고객정보부터 우선 보호하게 된다.
소만사 측은 “‘Privacy-i EDR’을 통해 랜섬웨어 감염 위험, 업무중단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Privacy-i EDR’ 무상지원은 직원수 5인 이하 사업자(건설, 제조, 운송, 광업의 경우 10인 이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치를 원하는 사업자는 privacy@somansa.com 으로 상호, 업종, 이름, 연락처(문자 메시지 발송을 위한 휴대폰번호 포함), 설치 PC 대수를 기입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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