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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재우 한시큐리티 대표 “보안컨설팅과 솔루션 균형 발전 토대 마련…5년뒤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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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재우 한시큐리티 대표 “보안컨설팅과 솔루션 균형 발전 토대 마련…5년뒤 상장 목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2.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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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유통 체계 구축…지역 거점 중심 사업 확장…신규 사옥 입점 확정
정재우 한시큐리티 대표이사.
정재우 한시큐리티 대표이사.

정보보호 전문기업 한시큐리티(대표 정재우)가 올해 정보보호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분야에 규형있는 발전 토대를 구축해 내년도 성장이 기대된다.

2010년 설립된 한시큐리티는 10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기업이다. 초기 5년은 정보보안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졌고 이후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과 디지털포렌식 교육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현재 직원 40여 명의 보안전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데일리시큐와 인터뷰 자리에서 정재우 대표는 “10년 간 한시큐리티를 안정된 기반 위에 올려 놓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또 인프라자동진단툴과 정보보호관리체계 기반 통합 취약점 이력 관리 시스템, 악성메일 모의훈련(APT 모의훈련) 시스템 등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밝히고 “또 사업 다각화를 위해 내년 준비를 거쳐 2년 뒤 보안관제전문 기업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내년에 관제센터를 구축해 2023년부터 원격보안관제 시장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대표는 “보안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컨설팅 자동화를 목적으로 개발했다. 인프라 자동진단툴과 취약점 이력 관리 시스템 그리고 악성메일 모의훈련(APT 모의훈련) 시스템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4곳의 총판사와 계약해 유통 체계를 마련했다. 악성메일 모의훈련 시스템은 조달등록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한편 부산, 대구, 세종, 광주 등에 법인을 설립해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컨설팅과 디지털포렌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5년 뒤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정보보호관리체계 기반 통합 취약점 이력 관리 시스템 ‘H check Box’

통합 취약점 이력 관리 시스템 ‘H check Box’
통합 취약점 이력 관리 시스템 ‘H check Box’

한시큐리티 취약점 이력 관리 시스템 ‘H check Box’는 금융ISAC, 국정원, 정보보호전문업체, 고객사 자체 취약점 자동 진단툴 등 다양한 형태의 취약점 점검결과를 수동 및 자동 수집해 각 정보자산담당자에게 이메일을 통한 취약점 통보를 해 해당 보안취약점 점검이행 내역에 대한 종합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H check Box’는 보안취약점 업무에 필요한 업무요건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제공하고 국가 법령 및 규제 대응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상시 점검으로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점 조치에 따른 위험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현재 주요 은행과 공공기관, 대학 등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제품이다.

■ 악성메일 모의훈련(APT 모의훈련) 시스템 ‘DTS-FM’

악성메일 모의훈련(APT 모의훈련) 시스템 ‘DTS-FM’
악성메일 모의훈련(APT 모의훈련) 시스템 ‘DTS-FM’

악성메일 모의훈련(APT 모의훈련) 시스템 ‘DTS-FM’은 지난해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악성 메일과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용 이메일을 사용자에게 발송해 사용자 스스로의 정보보안 인식을 재고시키고, 악성메일을 통한 피해를 기업 스스로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통해 예방하기 위한 훈련 솔루션이다.

최근 APT 공격과 랜섬웨어 공격이 대부분 피싱메일을 시작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조직은 상시적인 악성메일 모의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수준을 높여야 한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률을 최소화하고 정보유출 위험성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직 보안 수준 향상과 교육을 위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DTS-FM’은 현재 정부, 공공,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도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재우 대표는 “20여 년간 보안분야에 몸 담아 왔다. 한시큐리티에서 그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부 자본 유치 없이 10년 간 회사를 운영해 올 수 있도록 함께 애써 온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그 결과물을 직원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올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점이 확정돼 좀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보안 컨설팅, 솔루션, 교육을 중심으로 균형있는 발전과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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