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감독기구 출범에 따른 정책제언 청취 및 향후계획 논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 보호위)는 9월 17일(목) 오후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개인정보 관련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보호위의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보네트워크센터 오병일 대표,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등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주요 시민단체 활동가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 톡톡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로서, 개인정보 보호 정책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시민단체들을 첫 번째 대화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명처리 등 개인정보 보호 주요 이슈 △개인신용정보와 개인정보 간의 관계 △GDPR 적정성 결정 진행 상황 등을 망라한 시민단체의 의견제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의 도래에 따라 개인정보의 활용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으나, 그 전제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향후 시민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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