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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실천행동, 아이쿱생협 #플라스틱줄이기챌린저 100인의 시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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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실천행동, 아이쿱생협 #플라스틱줄이기챌린저 100인의 시민 모집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6.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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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6월5일)부터 세계협동조합의날(7월4일)까지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박인자, 이하 아이쿱생협)은 오는 7월 4일(토) 세계협동조합의날(테마 : 기후행동을 위한 협동조합)을 앞두고 ‘#플라스틱줄이기챌린지(이하 #플라줄챌린지)’에 시민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캠페인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7일 성남시와 진행한 ‘자원순환도시 만들기 협약’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 시민과 조합원(성남아이쿱, 성남드림아이쿱 소속)은 자연드림 정자점과 이매점, 그 외 성남시와 협약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폐플라스틱과 우유팩 등의 자원을 모으는 ‘자원순환 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와 함께하는 위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 동안 SNS에서 진행된다. 시민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행동을 온라인으로 쉽게 확산하기 위함이다.  

참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일회용)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싶은 누구나 ▲일상에서 자유롭게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고 ▲개인 SNS에 인증하는 것이다. 다른 챌린저들과 활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플라줄챌린지 해시태그는 필수다. 

#플라줄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 공익캠페인위원회는 프로그램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전원(챌린저 100명)에게 온라인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기발하거나 지속성을 갖춘 #플라줄챌린지를 실천한 ‘명예 챌린저 20인’을 선정하여 자연드림 플라스틱 무트레이 제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특전이 있다.  

공익캠페인위원회 이은선 위원장은 “아이쿱생협은 자연드림 매장, 협동기업, 전국 회원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으로도 힘쓸 것이다”며 “세계협동조합주간(7월 초)까지 이어질 #플라줄챌린지로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사회 구성원 모두의 도전이 축적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아이쿱생협의 #플라줄챌린지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자연드림 매장 챌린지다. 매장을 방문한 조합원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제품 구매를 인증하면 리워드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오는 7월 3일 ‘세계 일회용품 안 쓰는 날’을 기념하기 위한 조찬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의 주제는 ‘플라스틱 사용총량 줄이기’로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 단체, 지자체 약 30인을 초청하여 아이쿱생협과 세이프넷, 성남시 자원재활용과, 그리고 강득구 국회의원의 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지난 19년도에 플라스틱 무트레이를 김과 정육 제품에 먼저 도입해 각각 13톤, 22톤의 플라스틱 생산을 줄였다. 1년 동안 절감한 김(수미김 공방 생산) 제품의 플라스틱 트레이 13톤을 나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인 약 380km에 달한다. 또한 사용한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하기 위한 ‘혼합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약 10톤 분량의 폐플라스틱을 화분 등의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쿱생협과 함께하는 #플라줄챌린지는 아이쿱생협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