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30일 개막한다. 2020년 서울가요대상이 30일 오후 6시 50분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레드카펫 행사는 5시에 시작됐고 티켓팅은 지난달 27일 마감했다. 2020년 서울가요대상은 KBS Drama와 KBS Joy, KBS seezn에서 방송된다.
2020 서가대 라인업은 트와이스와 레드벨벳, 뉴이스트, 마마무, 있지, 슈퍼주니어, 폴킴, 청하, 태연, 송가인 등 다수의 K팝 대표 스타들이 출연한다. 지난해 대상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은 해외 일정으로 불참한다. 2020년 서울가요대상 진행은 신동엽과 김희철, 조보아가 맡았으며, 배우 하정우와 이하늬, 정려원, 유승호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2020 서가대 시상은 총 15부문으로 진행된다. 현재 종료된 제 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투표 결과 본상 1위는 아이즈원이었다. 또 신인상 1위는 엑스원, 인기상 엑소, 한류특별상 엑소, 발라드상 김재환, R&B 힙합상 박봄, OST상 태연, 댄스퍼포먼스상 강다니엘이었다. 다만 엑스원은 해체가 결정돼 투표 결과에 상관없이 상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한편, 서가대 측은 우한 폐렴 원인인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자 그 조치로 “행사장 방문자 전원에게 KF94 마스크를 제공하고, 행사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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