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은 돼지 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고기 수육과 밥을 넣어 먹는 국밥류의 요리로 부산광역시의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맛과 방식에 따라 부산, 밀양, 대구 지역 사람들 사이에서 대중적인 음식으로 발전한 돼지국밥은 돼지고기 특유의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로 인해 소화가 쉽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 형성, 체력 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혈관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는 등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부산은 바로 이러한 돼지국밥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곳이다.
어느덧 ‘웰빙’ 이 외식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건강한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 음식의 대명사격으로 발전한 국밥은 언제나 대중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은 국밥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국은 밥 다음이요, 반찬의 으뜸이다. 국이 없으면 얼굴에 눈이 없는 것 같으며, 온갖 잔치에 국이 없으면 안 된다.”
2011년 부산광역시 프랜차이즈 경진대회 ‘최우수상’ 을 거머쥐며 전국 7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오픈한 (주)행운식품의 ‘목촌돼지국밥’ 은 이제 부산을 넘어 한국의 대표적인 돼지국밥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2018년에는, 중국 강소성 바이빈원 식품 유한회사와 프랜차이즈 양해각서를 체결, 장쑤성 1호점, 심양 2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1차로 100개의 가맹점을 개설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국내 돼지국밥 프랜차이즈가 중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행운식품이 한류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촌돼지국밥의 이러한 거침없는 행보에는 전판현 대표의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우려낸 진국 중의 진국” 이라는 음식에 대한 애착과 원칙이 항상 함께해 왔다. 2003년 육가공 유통업으로 쌓아올린 노하우로 신선하고 안정적인 육류 공급의 틀을 다진 전판현 대표는 이후 신선한 재료, 최신 시설, 혁신적 공급라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이러한 애착과 원칙을 지켜왔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 브랜드 대상'에서 ‘외식프랜차이즈 돼지국밥 부문 대상’을 수상한 (주)행운식품은 현재 목촌돼지국밥 73호점, 목촌나주곰탕왕갈비탕 21호점, 불란다쭈꾸미 7호점, 7u 소금구이 & 껍데기 8호점, 생생족발, 목촌국민삼겹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전판현 대표는 목촌돼지국밥은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외국인들도 직접 블로그나 SNS에 후기를 올릴 만큼 대표적 한국 음식으로 성장하고 있어,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한국 돼지국밥의 우수성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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