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블록체인의 다리 역할 이어가는,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연맹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연맹이 28일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연맹 서울 프라이빗 네트워크 미팅(KCBA Seoul Private Networking Meeting)’을 호응 속에 종료하면서 한국과 중국 블록체인 교류의 가교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연맹은 지난 9월 10일 ‘한중 블록체인 미래 전망 포럼’에서 한국과 중국 블록체인 시장의 미래와 가능성을 엿봤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블록체인 관계자의 현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프라이빗 네트워크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미팅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카페 코넌에서 개최,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ZG닷컴, BW닷컴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중 블록체인 미래 전망 포럼’에서 소개된 프로젝트 컨셀(Consel), 쟁크(Xank)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한·중 블록체업계 관계자, 프로젝트, VC 1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거래소나 프로젝트의 프레젠테이션 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격식 없이 거래소나 VC, 프로젝트 관계자와 이야기해 펀딩부터 상장까지 실무에 필요한 미팅을 진행했다.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 관계자는 “참석자들을 위해 필요한 만남을 주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미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단발성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매칭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연맹은 비아이뉴스(BEINEWS)와 코인보이스(COINVOICE)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산업 연맹으로 한국과 중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중 교류 포럼 및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