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멀 ‘앱체크 프로 3.0’, 신SW상품대상 10월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보안 전문기업 체크멀(대표 김정훈)이 17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SW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AppCheck Pro v3.0’(앱체크 프로 3.0)으로 10월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SW상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해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매년 12개의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과 핵심 개발자에게 장관상을 수여하며, 수상 제품은 ‘대한민국 SW대상’ 후보 자격을 부여받는다.
체크멀의 ‘AppCheck Pro v3.0’은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상황 인식 기반 랜섬웨어 행위 탐지 엔진(CARB 엔진)을 탑재한 안티랜섬웨어 전문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랜섬웨어 행위 탐지부터 데이터 백업 및 자동 복원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기존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과 충돌 없이 완벽하게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체크멀 김경현 연구소장은 이 솔루션의 핵심 개발자로, 21년간 보안 제품 개발 및 윈도우 커널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서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AppCheck Pro v3.0’은 신SW상품대상 장관상 수상 이후 ‘대한민국 SW대상’ 후보로 자동 진출했다. 이후 1차 온라인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데모 심사를 거쳐 지난 2일 열린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종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체크멀 김정훈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에서 “올해 다양한 수상 소식을 통해 영광스러운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는 보안 강화와 품질 관리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체크멀은 곧 9년 차를 맞이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체크멀의 ‘AppCheck Pro v3.0’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랜섬웨어 위협에 적극 대응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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