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 화이트디펜더로 글로벌디지털초월대상 초월제품 혁신상 수상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이 자체 개발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가 2024년 글로벌디지털초월대상 초월제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첨단 기술이나 외산 기술을 국산화해 성과를 인정받은 제품과 인재를 선정하는 글로벌디지털초월대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상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반의 ACX(Adaptive Computing Experience) 시대를 주도하는 소프트웨어(SW) 및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서 우수한 기술 혁신 제품과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선정 과정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산업계·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단의 2차례 심사 및 최종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화이트디펜더는 100% 시그니처리스(Signature-less) 기반 행위 탐지 엔진을 통해 신종 및 변종 랜섬웨어, 파일리스(Fileless) 랜섬웨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방어하는 전문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랜섬웨어 공격 시 ▲탐지 ▲차단 ▲자동복구의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며, 안전한 랜섬웨어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고 전하며, “에브리존은 첨단 행위 기반 보안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지능화된 랜섬웨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연구개발(R&D)과 품질 관리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뢰받는 전문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이트디펜더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며 랜섬웨어 방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