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2024-10-02     길민권 기자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전 계열사의 이전을 완료하고,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신사옥은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케이아이엔엑스(KINX), 가비아CNS, 엑스게이트, 에스피소프트 등 계열사가 함께 입주한다. 또한, 사옥 내에는 다양한 복지 시설과 함께 연구소, 회의실 등 업무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신사옥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는 규모 6.9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설계로 안정적인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린 데이터센터 인증'을 획득해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가비아는 이를 통해 증가하는 클라우드 수요와 AI 서비스에 적합한 고전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비아 관계자는 "계열사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과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