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밭, 한국소비자원 개선 공고에 따른 제품 표기사항 개선 완료

동구밭이 한국 소비자원으로부터 제품 표시 사항개선 권고를 받은 제품에 대해 제품 표기사항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동구밭 샴푸바 중건성용’으로 실제 약산성 pH 검사 수치와 상세 페이지 내 표기된 수치가 상이한 점, 제품 패키지에 알러젠 성분이 일부 미표기된 점을 확인하여 동구밭 측은 해당 내용을 즉각적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오표기된 약산성 pH 수치는 상세 페이지와 패키지를 수정했으며, 소비자원 검사 결과와 별개로 전 제품에 대해 상세 페이지 상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여 보완했다. 그리고 패키지 내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누락된 부분에 대해서는 권고 즉시 전 제품 라벨 처리를 진행, 현재는 생산 및 판매되는 제품에는 성분명이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다.

동구밭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대만큼 더 높은 기준으로 관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사과를 전한다. 고객 분들에게 약산성 수치에 관해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구체적인 숫자로(pH5.5) 기재하다 보니 실제 제품은 약산성이 맞으나 제품 별 pH수치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라며, “또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최소화한 향료로 변경하여 제조하고 있다. 고객분들에게 불안감을 드리지 않도록 더욱 엄격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