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글로벌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 포럼 워크숍’ 성공적 개최

11월 2일~4일 간 한국 개인정보위 및 외교부, 미국 상무부 공동개최

2022-11-05     길민권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와 외교부는 미국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와 서울에서 공동 개최한 제2차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을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CBPR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반영, 글로벌 CBPR 포럼 참여국과 관심국 대표, 국내․외 기업 담당자 등 약 130명(화상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 Cross-Border Privacy Rules)은 개인정보의 국경간 안전한 이전을 위해 ’11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에서 시작된 개인정보보호 인증체계다. 

제2차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에서는 “공동의 비전 실현(The Global CBPR Forum: Realizing Our Shared Vision)“이라는 주제 아래 △다른 개인정보보호 인증체계와의 상호운용성 증대 △CBPR 인증 조건의 개선 등 CBPR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반 토론 세션이 진행되었다.

2일, 워크숍 첫날은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기조연설,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헨리 해거드(Henry Haggard) 주한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의 개회사로 개막하여, CBPR과 국내법 간 관계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국제공조의 기본 틀을 논의하였다.

3일, 둘째 날에는 CBPR 기참여국·기업들이 관심국 및 관심기업 참석자들과 패널 토의를 개최, CBPR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CBPR 포럼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였다.

4일, 셋째 날에는 참여국과 관심국 정부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글로벌 CBPR 포럼의 가입과정 및 방식에 대해 논의하였다.

글로벌 CBPR 포럼 참여국들은 이번 워크숍이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이전을 위한 효율적인 인증체계 구축’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유용한 동력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관심국·기업의 의견을 참고하여 조속한 시일 내 ‘글로벌 CBPR 포럼’의 운영이 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하였다.


◆사이버위협 대응 인공지능 정보보호 컨퍼런스 ‘AIS 2022’ 개최(보안교육 7시간 이수)

-주최: 데일리시큐

-대상: 정부, 공공, 기업, 금융, 교육, 의료 등 전분야 CISO, CPO, 정보보안 실무자 600여 명

-일시: 2022년 11월 15일(화) 오전9시~오후5시

-장소: 더케이호텔서울 2층 가야금홀

-교육이수: 공무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이수 7시간 인정(CPPG/CISSP 등 자격증 7시간 인정)

-점심/주차: 점심식사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주차권은 1일 무료주차권을 드립니다.

-참석확인증: 행사 종료후 설문지를 제출해 주신 참관객에게 메일로 일괄 발송

-등록마감: 2022년 11월 14일 오후 5시

-전시회: 국내·외 최신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솔루션 소개

-문의: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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