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블록체인 기반 공공일자리 전자근로계약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회사인 비디젠(대표 유성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2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반 공공일자리 표준 전자근로계약 및 이력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유라클과 컨소시엄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공공일자리 표준 전자근로계약 및 이력관리 플랫폼은 서울특별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수행하는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의 근로계약을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으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전자계약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DID(Decentralized ID) 기술을 도입하여 근로자들이 공공일자리 지원사업에 지원함에 있어 스스로 경력을 관리하고 자격을 증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일자리 지원사업의 큰 영역을 차지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층이 익숙한 모바일 환경에서 공공일자리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근로자 편의성의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정부 주도의 일자리 지원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업무효율 향상, 근로 데이터에 대한 자기주권 확보를 통한 노동자 권익 보호 및 근로경력의 신뢰도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전자근로계약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우선 적용 대상 기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요구사항 반영과 기능 보완을 통해 향후 다양한 서울특별시 출자/출연기관 및 자치구 등으로의 확산을 예정하고 있다.
비디젠 유성종 대표는 “DID 기술을 활용한 사전 자격 검증을 통해 행정서비스 간소화를 구현할 수 있으며,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근로계약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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