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서트, 매터 프로토콜의 PKI 규격 개발 참여... 제조 기업의 매터 표준 준수 지원

디지서트 IoT 디바이스 매니저로 매터 기기의 인증서 관리 간소화

2022-07-19     길민권 기자

디지서트(DigiCert)가 매터(Matter) 프로토콜의 PKI(공개키 기반구조) 규격 개발에 참여하고, IoT 기기 인증서 관리 솔루션으로 제조 기업의 매터 프로토콜 표준 준수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매터 프로토콜은 스마트홈 기기, 모바일 앱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을 위한 오픈소스 표준이다. 매터 프로토콜의 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은 매터 인증 로고를 부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고객은 해당 기기가 보안 측면에서 안전하고, 매터 표준을 준수하는 기기와 원활하게 작동이 가능하다고 확신할 수 있다.

현재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디지서트, 구글(Google), 삼성 등 스마트홈 시장의 주요 기업을 포함한 250여 개의 기업들이 매터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여러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제조 기업은 디지서트와 같은 인증 기관(CA)이 안전하게 발급 및 관리하는 공유 신뢰 루트(shared roots of trust)를 구축해야 한다. 이렇게 신뢰할 수 있는 루트가 생성되면, 이 루트로 서명된 발급 CA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기나 최종 엔티티(entity)임을 인증하는 기기 증명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러한 인증서 인프라 관리는 강력한 추적, 해지 및 보고 기능을 필요로 한다.

디지서트는 복잡한 생태계에서 확장 가능한 PKI 제품 및 서비스를 구축하고, 규정 준수 요건의 부담을 없애주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도록 해 제조 기업이 매터 프로토콜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디지서트 IoT 디바이스 매니저는 현대적인 PKI 관리 플랫폼으로, 가장 까다로운 IoT 배포 요건도 충족할 수 있어 디지털 신뢰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검색, 보고, 인증서 발급 및 해지, 사용자 액세스 및 권한 등을 모두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제조 기업은 IoT 디바이스 매니저와 매터 프로토콜을 기기에 통합함으로써 매터 프로토콜 관리에 필요한 속도, 유연성, 확장성, 전문성 및 용이성을 확보할 수 있다.

디지서트코리아 나정주 지사장은 “디지서트는 매터 프로토콜의 PKI 세부 규격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년 간 투자를 해왔다”라며 “디지서트 IoT 디바이스 매니저는 디지서트 PKI 관리 플랫폼 디지서트 원 기반의 IoT-OT 보안 솔루션으로, 제조 기업이 매터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스마트홈 기기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서트는 매터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스마트홈에 대한 디지털 신뢰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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