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교육원, 경기 고양시 대상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플랫폼 개설

온라인 이론 교육, 대면 실습 교육까지 원스톱 시스템 도입

2022-05-03     우진영 기자

공공부문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한국공교육원(대표 박근범)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플랫폼을 경기도 고양시를 대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22개 유형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금번에 고양시에 오픈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론 교육을 수강하고, 실습 교육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호환되어 종사자들의 교육 수강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과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실제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과 실습 교육까지 모두 수강하면 이수증도 발급 가능하다.

교육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고양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공교육원 박근범 대표는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위한 이번 교육은 매우 가치 있다”라며 “지속적인 콘텐츠와 시스템 개발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편의성을 높이는 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