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게이밍노트북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 출시

2021-09-24     우진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동급 제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에 새로운 냉각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Alienware X-Series)’를 출시했다.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는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제품은 최대 속도, 성능 모드, 밸런스 모드, 배터리 세이버, 저소음 모드의 5가지 모드 중에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전력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조명 테마와 효과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맞춤형 RGB 조명 시스템인 '‘에일리언FX 스타디움 라이팅(AlienFX stadium lighting)’ 기능을 지원하며, 특히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17’은 100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인 레전드 2.0(Legend 2.0)을 적용해 노트북의 미학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구조적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14년만에 AMD 프로세서 탑재 모델인 ‘에일리언웨어 m15 라이젠 에디션 R5(Alienware m15 Ryzen Edition R5)’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발표에서 인텔 ‘타이거레이크-H’가 장착된 모델도 공개했다.

15.6인치 ‘에일리언웨어 m15 R6(Alienware m15 R6)’은 에일리언 노트북으로는 처음으로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가 장착된 모델로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랩탑 GPU를 탑재해 더 빠르고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과 22% 더 커진 ‘액체 크리스탈 폴리머(LCP)’ 소재의 팬과 구리 히트 파이프 등 진화된 냉각 시스템 구성 요소들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냉각시켜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Alienware X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M15 R6, X15, X17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워런티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며,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찾은 에일리언웨어 X, M 제품 이미지와 해시태그 그리고 기대평을 작성할 경우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